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소개와 관련주 투자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소개와 관련주 투자 정보

 

▲드라마 택배기사 티저포스터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지난 포스팅인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개인적으로는 2023년 2분기 <무빙>과 함께 대작으로 기대되는 웹툰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에 대한 정보와 관련주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드디어 5월 12일 드라마 <택배기사>의 공개일이 확정되었습니다. 

 

 

드라마 택배기사 5월 12일 공개 보도뉴스  

'택배기사' 김우빈, 5월 12일 공개 확정 "참 행복하게 작업했다"

 

 

 

 

1.<드라마> 택배기사 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공개예정작 리스트

 

 

 

코로나19로 인해서 제작이 지연된 작품들이 OTT와 공중파, 종편 등에서 많이 보이는데 <택배기사> 또한 기존 공개된 정보들에 비해서 출시일이 다소 지연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현재 넷플릭스의 신작 공개 일정을 고려하면 2023년 1분기 출시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웹툰업체 투믹스에서 연재되었던 이윤균 작가의 인기 웹툰 <택배기사>를 원작으로 하는 SF 액션 드라마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마스크가 없으면 살 수 없는 2071년의 디스토피아적 설정에 한반도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되고, 이런 사회에서 선망의 직업인 택배기사와 난민 '사월'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출연진은 김우빈과 송승헌, 이솜, 강유석으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수리남>이나 디즈니+의 <카지노>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714만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작 <마스터>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50억원의 제작비는 10부작인 스위트홈이 300억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6부작이면 편당 제작비로는 500억이 투입되는 디즈니+의 20부작 <무빙>을 능가하기에 화려한 CG와 이펙트를 기대하게 됩니다. 오히려 <무빙>과 같은 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것 보다는 오히려 글로벌적으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의 세계관이 더 보편적인 공감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드라마 <택배기사>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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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의 NPX캐피탈 투자기사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드라마의 제작사는 프로젝트318로 확인이 됩니다. 현재 택배기사 관련주에 대한 정보가 포털에 잘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알겠네요. 프로젝트318은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지분 및 기타 정보를 확인해봐도 연관되는 상장사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다만 프로젝트318의 백지선 대표가 박찬욱 감독이 소속되어 있는 모호필름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런 모호필름을 CJ ENM이 2021년 11월 인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모호필름의 대표이자 프로젝트318의 대표를 겸업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백지선 대표가 프로듀서로 <영화>마스터에서 김우빈, 조의석 감독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연결고리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모호필름이 박찬욱 감독의 영향력이 큰 회사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CJ ENM을 연결하기는 다소 억지스러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전체 제작비를 부담하니 관련된 투자사도 확인이 되지 않아서 좀 더 찾다 보니 원작 웹툰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한 투믹스(Toomics)라는 회사쪽으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투믹스가 상장회사이면 아주 깔끔하겠지만 역시나 요즘 OTT 신작 관련주들은 쉽게 확인이 되지 않네요. 투믹스의 지분 관계를 확인해보니 상장회사로 요즘 잡음이 많이 나오고 있는 국내 2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배회사인 비덴트와 그 자회사인 버킷스튜디오가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비덴트는 올해 2월 웹툰 플랫폼 투믹스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를 소유한 NPX캐피털에 250억을 투자해 투믹스의 웹툰IP(지적재산권) 독점권 및 공동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NPX캐피털은 2,020억에 투믹스를 인수했던 바 있는데 비덴트는 투자 및 경영권 확보를 통하여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버킷스튜디오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우 박민영과의 스캔들로 수면 위로 떠 오른 강종현 회장의 여동생이자 비덴트, 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인 강지연 대표가 투믹스의 각자 대표로 올 8월 취임하였으니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는 <택배기사>의 관련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는 이번 강종현 회장의 스캔들로 인해서 빗썸과 함께 압수수색을 당했고, 현재까지도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시점이라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택배기사> 흥행 가능할까?

 

 

대략적인 출시 일정과 관련주를 알아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배팅할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냐겠죠. 저는 OTT 신작 관련주에 투자할 때 출연진보다도 대본을 쓴 작가와 연출을 맡은 감독의 이력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수리남>이 망하지는 않겠다고 예상을 했던 이유도 윤종빈이라는 스타감독이 절친인 배우 하정우와 출연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또한 국민 드라마 <도깨비>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맡았기에 작품의 완성도는 비교적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그런 점에서 <택배기사>는 탄탄한 원작 웹툰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시자들>,<마스터>라는 흥행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았던 재능있는 조의석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작품의 완성도는 기대 이상일 것 같습니다. 또한, 제작자와 감독, 메인이 되는 배우가 <마스터>에서 합을 맞춰봤다는 점에서도 시너지효과가 반영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학교는>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빼어난 CG를 맡았던 제작사 웨스트월드가 참여하여 SF물의 몰입도를 저해하는 어색한 CG를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드라마 <택배기사>에 대한 소개와 관련주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확실한 TOP PICK 관련주가 확인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합니다. 제가 관련주를 탐색하는 과정을 살펴보셨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드라마 <택배기사>가 넷플릭스를 통해 K-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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