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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사회

2023년 투자할만한 OTT 한국드라마 리스트 공유

by 네오Neo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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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투자할만한 OTT 한국드라마 리스트 공유

 

 

안녕하세요.네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무빙>, <택시기사> 포스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2023년의 주요 OTT(Over The Top) 신작 드라마 리스트와 투자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서 OTT 드라마에 한정해서 투자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이유는 최근 JTBC<재벌가 막내아들>처럼 공중파나 종편의 드라마도 대박 작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 넷플릭스나 디즈니+처럼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OTT 플랫폼의 파급력이 가장 크고 증시에서의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3년 상반기 기준 공중파와 종편의 드라마 출시 예정작들을 봐도 대작 수준의 기대작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이나 카카오엔터 등 거대제작사들이 2021년부터 자회사를 앞세워서 OTT 드라마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트렌드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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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넷플릭스 2023년 라인업

 

2023년-넷플릭스-한국드라마-라인업
▲2023년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라인업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드라마 <택배기사>2분기 가장 첫 번째로 리스트에 보입니다. <택배기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관련주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10일 공개 예정인 김옥빈, 유태오 주연의 <연애대전>이 공개가 가장 임박했는데 위의 리스트에서 빠졌습니다. 그 외에는 1분기는 건너뛰고 2~4분기에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네요. 제가 투자관점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제작비 규모와 글로벌적으로 보편적인 공감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2분기에는 <택배기사>가 탑픽이고 영화 <청년경찰>,<사자>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주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사냥개들>도 기대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공개가 늦어졌는데 탑급의 배우는 없어도 범죄,액션 장르라는 소재와 검증된 연출력으로 기대감이 생깁니다.

 

 

2022.12.20 - [경제,주식,사회]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소개와 관련주 투자 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소개와 관련주 투자 정보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지난 포스팅인 디즈니+ 오리지널 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개인적으로는 2023년 1분기 과 함께 대작으로 기대되는 웹툰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 대한 정보

neo2023.tistory.com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의 대작들은 3~4분기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시즌2로 다시 돌아오는 스위트홈과 D.P가 눈에 띄네요. 스위트홈은 핵심관련주로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D.P의 제작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모회사인 제이콘텐트리가 관련주입니다. 위의 2개 작품은 이미 한 번 공개된 바 있어서 관련주에 대한 정보도 그렇고 신선함은 떨어지고 증시에서의 파급력 또한 시즌1을 넘어서는 메가히트가 아니라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주도 너무 뻔하네요. 제가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박서준, 한서희 주연의 크리처 스릴러물인 <경성크리처>입니다. 한류스타 남녀배우들이 보증수표이고 좀비 등 크리처물에 대한 팬덤이 전 세계적으로 두텁기에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3분기 공개 예정인 김남길 주연의 <도적,칼의 소리>도 제작비 300억이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해볼 만한 신작입니다.

 

 

 

2. 디즈니+ 2023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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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디즈니+한국드라마-라인업
▲2023년 디즈니+ 한국드라마 라인업

 

 

 

디즈니+2023년 라인업입니다. 확정된 라인업은 넷플릭스에 비하면 아직 적고 TBA(To Be Announced), 즉 공개일정 미정으로 표시된 라인업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출시 일정이 1분기 예정으로 가장 빠르고 50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주연의 대작 K-히어로물인 <무빙>이 단연 돋보입니다. 무빙과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12.18 - [경제,주식,사회] - 제2의 <오징어게임>? 디즈니+ 기대작 <무빙> 관련주 소개

 

제2의 <오징어게임>? 디즈니+ 기대작 <무빙> 관련주 소개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2023년 1분기 공개가 유력한 전체K드라마 중에서도 최대어로 뽑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에 대한 소개와 관련주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은, 등 이미

neo2023.tistory.com

 

 

TBA로 분류된 작품들 중에서는 웹툰 원작의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아마도 2023년 하반기 또는 2024년도 상반기 정도로 공개일정을 예상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웹툰작가인 김규삼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남주혁, 유지태 주연의 <비질란테>와 마동석 주연의 <하이브>가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인지도 높은 출연진까지 기대감을 높입니다. 특히 <하이브>는 곤충이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데 원작 웹툰을 저도 재밌게 봤었던지라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을 하였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그린 드라마로 주지훈, 한효주 주연의 <지배종> 또한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가 각본을 맡아서 눈여겨 봐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공개일정이 많이 남아있으니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작품들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3.티빙 및 기타 2023년 라인업

 

2023년-티빙-한국드라마-라인업
▲2023년 티빙 한국드라마 라인업

 

 

우선 티빙의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티빙 자체는 토종 OTT 플랫폼이지만 대작 같은 경우는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등 해외OTT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경우도 많아서 최근 <아일랜드>처럼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도 넷플릭스나 디즈니+에 비하면 수량이 부족하지만 제작되고 있습니다. 티빙의 라인업 중에서는 <방과 후 전쟁활동><빌런즈>에 눈길이 갑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일권의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데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가산점을 위해 미확인 물체와 싸우기 위해 징병이 되어 싸우는 스토리로 <지금 우리 학교들>처럼 유명한 주연배우가 아닌 신인급들을 위주로 캐스팅이 되었으며 빠르면 232분기 정도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단 원작 인기웹툰을 기반으로 여러모로 글로벌한 인기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CGVFX를 어떤 형태로 구현할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유지태, 이범수, 곽도원 주연의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스토리를 풀어가는 범죄 스릴러 <빌런즈>는 안타깝게도 곽도원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공개일정 연기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 20228월에 촬영을 종료하였지만, 곽도원의 출연 분량에 대한 재편집과 대중의 반응을 고려해 일정이 일정 부분 연기되었는데 빨라야 232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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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머니게임> 크랭크인 사진

 

 

토종 OTT 포함 다른 OTT 플랫폼의 신작을 살펴봤지만 주목할 만한 신작은 보이지 않네요. 다만 역시나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머니게임>OTT 채널을 아직 선택하지 않은 채 제작중입니다. 저 또한 웹툰 <머니게임><퍼니게임>을 재밌게 봤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를 변형한 버라이어티 예능인 <머니게임>이 웹툰의 룰을 일부 변형하여 서바이벌 게임을 구현하고 많은 논란과 함께 높은 관심을 얻기도 했죠. 드라마 <머니게임><관상>,<더 킹>,<비상선언>으로 잘 알려진 한재림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인 매그넘나인이 제작에 참여하고 한재림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서 제작중이며 이미 2212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폐쇄공간을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서바이벌 주제의 영화나 드라마는 이미 많이 노출된 주제이긴 하지만 <오징어게임> 만큼은 아니더라도 <머니게임> 또한 전 세계적인 부의 양극화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충분해 보입니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등 출연진의 연기력도 안정적이라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우선 투자자의 관점에서 <무빙><택배기사>를 제외하면 상반기에는 대작이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디즈니+<무빙>3월 정도 공개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가는 시점이 올 것이고 K-히어로물이 500억이 넘는 제작비를 바탕으로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기대감과 함께 걱정도 되네요. 이상으로 2023년의 OTT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해 드렸는데 개별 드라마 중 출시 일정이 다가오고 투자에 적절한 선취매 시점이 된다면 따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대략적인 2023년의 주요 작품들에 대한 프리뷰 정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관련 투자의 핵심인 선취매를 유념하셔서 올 한 해도 좋은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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